김동성 美 쇼트트랙 꿈나무 키운다

김동성 美 쇼트트랙 꿈나무 키운다

입력 2009-03-09 00:00
수정 2009-03-0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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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김균미특파원│“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에서 미국의 쇼트트랙 올림픽 기대주 지도자로 변신한 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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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는 7일(현지시간) 김동성의 이야기를 1면과 10면에 미국의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는 사진과 함께 비중있게 실었다.

지난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결승전에서 미국의 안톤 오노의 진로를 방해했다며 실격패 판정이 나 다 따놓은 금메달을 놓친 김동성은 다시는 미국 땅을 밟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런 그가 국제심판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원의 꿈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06년 다시는 오지 않겠다면 미국 땅을 밟았다. 영어 공부를 위해 가족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왔다. 그때까지만 해도 미국에 계속 남아 미국 학생들을 지도할 생각은 꿈에도 없었다고 한다. 1년 뒤 김동성이 미국에 와 있다는 사실을 안 메릴랜드에 사는 한 재미교포가 전화를 걸어 동부로 와서 자신의 아들을 포함해 학생들을 지도할 생각이 없는 지 제안했다. 고심 끝에 한번 해보기로 결심한 김동성은 2007년 6월 워싱턴 인근의 버지니아주로 이사왔고, 스피트스케이팅 클럽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kmkim@seoul.co.kr

2009-03-0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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