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납 쓰레기 봉투 현금화 하고 가짜 쓰레기 봉투로 떼돈 벌고

상납 쓰레기 봉투 현금화 하고 가짜 쓰레기 봉투로 떼돈 벌고

입력 2009-02-25 00:00
수정 2009-02-2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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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수천만원어치의 쓰레기 봉투를 상납받은 공무원과 가짜 쓰레기봉투를 판매한 업소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은 24일 업체로부터 2100만원 상당의 쓰레기봉투를 상납받은 뒤 이를 현금화해 사용한 안산시청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3명을 검찰에 수사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안산시청 소속 공무원 A씨는 지난해 1월 528만원 상당의 쓰레기봉투(100ℓ짜리 2200장)를 제작 업체에 추가 납품하도록 요구하는 등 8차례에 걸쳐 1096만원 상당의 쓰레기봉투를 상납받은 뒤 이를 되팔아 개인용도로 사용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수천만원대의 가짜 쓰레기봉투를 정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안산시 19개 쓰레기봉투 판매업소와 중간브로커를 적발하고 위조공문서 행사 혐의로 검찰에 수사요청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09-02-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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