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7명을 연쇄 살인한 강호순 사건 이후 휴대전화 위치추적 서비스 가입자가 늘고 있다.
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가족안심’서비스는 강호순의 연쇄살인 행각이 드러난 이후인 이달 1~2일 이틀 만에 1000명이 신규로 가입했다. 평소 가입자 수는 월 500~600명 수준이었다.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면 지도상에서 최대 2명까지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위급상황 때 GPS 버튼이나 9번 버튼을 길게 누르면 자동으로 전화가 걸린다.
부모에게 만 12세 이하 자녀의 위치를 매일 8회 1시간 간격으로 제공하는 ‘자녀안심 서비스’도 이틀새 500명이 새로 가입했다.
자녀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자동위치알림, 안심존, 다중통보 서비스 등 위치기반 서비스가 제공되는 KTF ‘아이러브 요금제’도 평소보다 5배 이상 급증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9-02-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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