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피해를 당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연령대가 해를 거듭할수록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2000~2007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성범죄 피해 아동·청소년의 평균 나이는 14세로 집계됐다.특히 13세 미만의 비율이 2002년 27.1%에서 2004년 23.1%로 감소했다가 2005년 26.9%,2006년 29.8%,지난해는 32.7%로 다시 해마다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는 2003년 2832건으로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2005년 2368건,2006년 1874건,지난해 1839건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62.8%가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5.2%는 아동·청소년 성범죄 관련 전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더욱 심각했다.
아동·청소년 성범죄자의 연령대는 대부분 30대 이하였지만 20대의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40대 이상의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08-12-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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