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고(故) 안재환씨의 누나 안미선(47·서울 강남구 삼성동)씨가 숨진 안씨의 타살을 입증할 동영상을 갖고 있다며 거액을 요구한 김모(41)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6일 안씨에게 전화를 걸어 “안재환씨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을 입증할 휴대전화 동영상, 안재환씨가 가족에게 쓴 편지 7장, 대출관련 서류가 담긴 CD 등을 갖고 있다.”며 “지금 안재환씨를 죽인 사람들을 피해 도피 중인데, 일본으로 밀항할 돈 1000만원과 일본에서의 도피자금 500만원을 송금해 주면 자료를 주겠다.”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2008-11-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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