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영훈中→국제中으로

대원·영훈中→국제中으로

이경원 기자
입력 2008-11-01 00:00
수정 2008-11-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교육청은 31일 새해 3월 국제중 개교를 위해 대원중과 영훈중을 특성화중학교로 지정·고시했다. 하지만 교원·학부모 단체에서는 헌법소원을 준비하는 등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회 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막기 위해 지정·고시를 신속히 단행하게 됐다.”면서 “입시안을 가능한 한 빨리 확정하고 두 학교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위원회는 이날 새벽까지 진행된 임시회에서 국제중과 관련해 시교육청의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을 거친 뒤 표결절차를 한 결과 의장을 제외한 위원 14명 가운데 찬성 10명과 반대 1명, 기권 1명, 퇴장 2명으로 동의안을 가결시켰다.

이어 본회의에서도 이부영 위원이 표결을 거듭 요구해 거수 투표가 실시됐으나 찬성 11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결정이 번복되지는 않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일까지 대원중과 영훈중으로부터 전형요강을 제출받으면 6일 전형요강을 승인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12월8일부터 10일까지이고,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면접,3단계 무작위 추첨을 거쳐 12월27일 합격자를 최종 발표한다. 학교 별로 160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사교육비를 증가시킬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1단계 자기소개서와 2단계 집단토론 및 단체활동 평가는 배제됐다. 연간 학비부담액은 대원중 683만원, 영훈중 719만원 정도다.

참교육학부모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은 헌법소원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박범이 참교육학부모회 서울지부장은 “서울교육의 공공성을 위해 다음주 중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우석 서울시의원, 관악·동작 교육환경 개선 위한 ‘시민참여 현장검증단’ 활동 개시

서울시의회 공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서울시교육청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교육환경 개선 대상사업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에 참가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관악구와 동작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검증단은 시의원 1명, 전문가 1명, 시민위원 2명, 교육청 지원단 1명 등 총 5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한 각 학교를 찾아 시설 노후 상태와 안전성을 점검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현장검증단은 학교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개선 필요성을 보고받은 뒤, 교실과 화장실, 급식시설, 운동장 등 개보수가 시급한 공간을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에 미치는 영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심도 있게 검토하는 한편, 학교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적극 청취했다. 공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은 물론, 학습의 질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서류 검토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한정된 교육예산이 시급하고 꼭 필요한 곳에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검증
thumbnail - 공우석 서울시의원, 관악·동작 교육환경 개선 위한 ‘시민참여 현장검증단’ 활동 개시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08-11-0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