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 정부가 불법 조업하던 자국 선원들이 우리나라 해양경찰관을 살해한 사건에 대해 유감을 공식 표명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으로 한국인 1명이 숨진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친 대변인은 “한국 수사 당국이 이 사건에 대해 공정하게 처리해 줄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국인 선원 11명은 지난달 25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쪽 73㎞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단속을 위해 배에 오르려던 우리 해양경찰관에게 둔기를 휘둘러 박경조(48) 경위를 숨지게 했다.
jj@seoul.co.kr
2008-10-08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