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비자금 조성 수사
대검 중수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28일 ‘러시아 유전 게이트’에 연루돼 기소됐다가 일부 혐의에 대해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던 전대월(46)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KCO에너지의 서울 서초동 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7시간가량 압수수색을 실시해 각종 장부와 컴퓨터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씨가 사업성을 부풀려 자금을 모았거나 주가를 조작했는지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씨는 항소심 재판 중이던 2006년 8월 러시아 사할린의 석유가스업체인 톰가즈네프티의 지분 74%를 확보하며 다시 유전사업에 뛰어 들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8-08-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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