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8일 민간단체의 대규모 방북을 당분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교조 방북단 69명의 방북신청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친 결과 현 남북관계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시점에 방북을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로 반려조치했다.”며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면 안 되기 때문에 다른 단체에도 똑같은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14∼18일)등의 대규모 방북도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2008-08-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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