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강도 높은 검거작전을 펴고 있는 경찰이 2일 열리는 ‘부시 방한 반대 촛불집회’부터 최루액 물대포와 색소 분사기를 적극 사용키로 해 시위대와 경찰간 충돌이 우려된다. 최근 창설된 시위진압 전문 경찰관 기동대도 이날 집회에 투입된다.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은 1일 “극렬 폭력행위자는 현장에서 반드시 검거해 처벌하겠다.”면서 “필요하면 반드시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쏠 것”이라고 밝혔다.
최루장비는 1998년 9월3일 만도기계 공권력 투입 당시 마지막으로 사용됐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집중 촛불문화제를 연다. 장대현 홍보팀장은 “부시 미 대통령이 방한하는 5일까지 방한 반대 집회를 계속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수도원 성당에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등이 주최하는 시국미사가 다시 열린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보수단체로 이루어진 ‘부시방한환영 애국시민연대’는 오는 5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부시 대통령 환영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은 1일 “극렬 폭력행위자는 현장에서 반드시 검거해 처벌하겠다.”면서 “필요하면 반드시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쏠 것”이라고 밝혔다.
최루장비는 1998년 9월3일 만도기계 공권력 투입 당시 마지막으로 사용됐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집중 촛불문화제를 연다. 장대현 홍보팀장은 “부시 미 대통령이 방한하는 5일까지 방한 반대 집회를 계속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수도원 성당에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등이 주최하는 시국미사가 다시 열린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보수단체로 이루어진 ‘부시방한환영 애국시민연대’는 오는 5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부시 대통령 환영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08-08-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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