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만화로 광우병 위험 경고

강풀, 만화로 광우병 위험 경고

입력 2008-05-02 00:00
수정 2008-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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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이 ‘이명박 대통령 탄핵운동’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유명 인터넷 만화 작가 강풀(본명 강도영)도 ‘미국 쇠고기 수입 비판 만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풀은 2일 그의 홈페이지 ‘KANGFULL의 그림이야기’에 ‘미친 소 릴레이’란 제목의 만화를 올리며 美 수입 쇠고기로 인해 우려되는 광우병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학교 급식에서 쇠고기 나와도 절대 먹으면 안 돼”

만화는 어머니가 초등학생인 자녀에게 당부하는 말로 시작한다.어머니는 아들에게 “장조림·불고기 등 무슨 반찬이든 쇠고기는 안 돼”라며 “그 고기가 이번에 들어온 미국산 쇠고기일지도 모르니 절대로 먹어선 안 된다.”고 주의를 주고 있다.

그렇게 말했음에도 안심이 되지 않는지 “아예 도시락을 싸줄 테니 급식 먹지 말고 도시락을 먹어”라며 어머니 자신이 직접 음식을 만든다.

하지만 만화는 ‘음식에 쓰이는 조미료에 미국산 쇠고기 성분이 들어가 있기에 어쩔 수 없이 美 쇠고기를 먹을 수밖에 없다.’는 내용으로 끝이 난다.

작가는 끝부분에서 “미국산 쇠고기 들어와도 안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으며 “美 쇠고기가 원료로 들어가는 물질은 셀 수도 없을 만큼 다양합니다.”라고 적고 있다.

이어 강풀은 “이 만화는 무분별한 대량 펌질(유포)을 환영한다.”며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강풀,간결하게 와 닿는다.”,“백 마디 말보다 한 컷의 그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보이며 개인블로그와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 빠르게 이 만화를 옮겨놓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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