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9시15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쪽 18㎞ 해상에서 제주 선적 4050t급 유조선 흥양호와 여수 선적 90t급 어획물 운반선 801 창녕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흥양호에 실려 있던 15개의 경질유 화물 탱크 중에 오른쪽 선수에 있는 탱크가 일부 파손돼 경질유 5만ℓ 가량이 바다로 유출됐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선 등 15척을 급파해 방제 작업 중이다.
해경은 정확한 유출량을 확인하고 있으며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8-03-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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