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가 침체된 한국 소설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제정한 제1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자로 소설가 서유미(33)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누가 나를 남쪽 나라로 데려갈까’. 창비는 30일 “능란한 입담과 재기발랄한 묘사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잘 읽히는 소설의 ‘힘’을 보여 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자에겐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새달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2007-10-3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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