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장지동 유통단지 본격수사

檢, 장지동 유통단지 본격수사

류지영 기자
입력 2007-10-03 00:00
수정 2007-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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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과장 3명 집 압수수색

서울 송파구 장지동 ‘동남권 유통단지’ 건설사업 입찰담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당시 건설사 선정작업을 담당했던 서울시 간부 공무원 3명의 사무실과 자택을 지난달 18일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

압수수색을 당한 공무원은 국장급 1명과 과장급 2명 등으로,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계좌추적을 포함한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범죄 혐의점을 잡고 압수수색을 한 것이 아니라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한 것”이라면서도 “압수수색 결과 석연치 않은 점들이 발견됐다.”고 말해 범죄 혐의가 일부 포착됐음을 시사했다. 검찰은 “턴키 방식의 건설사업 수주제도가 복잡해 혐의를 밝히기가 수월치 않다.”면서 “확실한 물증을 잡기 전에는 섣불리 관련자 소환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동남권 유통단지 건설사업은 서울시가 발주해 장지동 일대 50만㎡에 물류단지와 활성화단지, 전문상가 단지 등을 조성하고 청계천 개발로 일터를 잃은 상인 수천명을 입주시키는 것으로, 사업 규모가 1조원이 넘는다.

서울시의회, 제23기 정책위원회 출범… 위원장 양평호 의원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정책의회’ 실현을 뒷받침할 제23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된 이래, 다각적인 입법 및 정책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의회가 정책 중심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날 위촉식에서 임만균 의장은 제23기 정책위원회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전체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등 향후 1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제1차 전체 회의’에서는 참석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양평호(강동4,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3기 정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위원장 지명과 추천을 거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병진 의원(강서6, 더불어민주당), 김영우 교수(서울시립대학교)가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정책위원장이 된 양평호 의원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위원들의 전문성과 집단지성을 모아 시민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내실 있는 연구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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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7-10-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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