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2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위원장 변재진 복지부장관)를 열어 내년도 최저생계비를 1인 가구는 월 46만 3048원,2인 가구 78만 4319원,3인 가구 102만 6603원으로 확정했다.5인 가족은 148만 7878원,6인 가족은 171만 2186원으로 인상했다.
가구별 최저생계비 인상률은 5∼6.8% 수준으로 3%선인 예년에 비해 높아졌다. 복지부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않고 국민들의 생활 수준을 조사, 이를 바탕으로 최저생활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지급되는 현금급여 기준을 1인 가구 38만 8000원,2인 가구 65만 7000원,3인 가구 106만원으로 결정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7-08-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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