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뒤 사교육비 증가” 20%

“주5일제 뒤 사교육비 증가” 20%

서재희 기자
입력 2007-08-11 00:00
수정 2007-08-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초·중·고교에서 주5일 수업제가 매월 격주로 시범 실시된 이후 서울지역 가정 가운데 20%가량은 사교육비가 그 이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시내 초·중·고교 각 5곳의 학생(1만 8055명)과 학부모(1만 6695명), 교사(875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쉬는 토요일 확대로 사교육비가 예전과 어떻게 달라졌느냐.’는 질문에 대해 학부모의 17%는 증가했다고 대답했다. 반면 ‘사교육비가 감소했다.’는 응답은 11%에 불과했고 73%는 ‘변함없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토요 휴업일에 보호자와 함께 지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학생의 31%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보호자 직장에서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느냐는 질문에도 학생의 36%가 부정적인 답변을 했다.

주5일 수업 실시 전ㆍ후 학력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학생의 65%가 ‘변화없다.’고 응답했다.‘신장됐다.’는 26%,‘저하됐다.’는 8%였다.

주5일 수업의 효과로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과중한 학습 부담에서의 여유 확보’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학습경험 확대’를 많이 꼽았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7-08-1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