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우사기(USAGI)’가 주말인 3∼4일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정확한 이동경로는 2∼3일 가량 더 지켜 봐야 한다.”면서 “31일 오전 9시 현재 미국령 괌 북북서쪽 약 130㎞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태풍 우사기가 북상하면서 금요일인 3일 오전에는 일본 가고시마 북북동쪽 약 220㎞ 부근 육상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3m인 중형급 태풍 우사기는 3일에는 중심기압 980hPa, 최대 풍속이 초속 30m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은 이동경로와 강도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제4호 태풍 ‘마니’보다는 우리나라에 더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7-08-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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