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공채 경쟁률 82대 1

국가직 7급 공채 경쟁률 82대 1

윤설영 기자
입력 2007-05-31 00:00
수정 2007-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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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마감한 국가직 7급 공채 시험 접수 결과 5만 8627명이 지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지원자 보다는 약 1만 3000명(19%) 정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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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쟁률은 82대1로 지난해 72.8대1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모집인원이 지난해 992명에서 715명으로 27%가량 줄었기 때문이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이 5명 모집에 2080명이 몰려 416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일반행정직이 285명 모집에 3만 1788명이 지원해 111.5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세무직이 136명 모집에 5086명이 응시, 경쟁률 60.8대1을 기록했다.

한편 수험가에서는 올해를 기점으로 공무원 수험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가직 7급뿐 아니라 지난 4월 있었던 국가직 9급시험에는 18만 6808명이 지원해 지난해 보다 1만여명이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에서 15만명이 몰려 KTX 대란을 낳았던 서울시 공채 역시 작년 보다 6000여명이 줄어든 14만 4000여명에 그쳤다.

남부행정고시학원 관계자는 “7급 시험의 경우 고시처럼 경쟁이 치열해지고 과거보다 수험기간이 길어지면서 수험생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면서 “공무원 열풍이 불었던 작년을 정점으로 앞으로 늘어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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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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