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박홍기특파원| 동해 표기 삭제로 논란이 일었던 일본 돗토리 현 고토우라 초의 한일우호교류공원에 있는 우호 기념비에서 동해 명칭이 다시 사용되게 됐다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고토우라 초측은 이날 동해 표기가 삭제된 비문을 교체, 일본어로는 ‘일본해’로, 한글로는 ‘동해’라고 각각 표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다나카 미쓰오 고토우라 초장(町長)은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인에게는 일본해, 한국인에게는 동해이므로, 이를 그대로 설명하는 것이 이해하기 쉽다.”며 “공원을 만들 당시부터 민단과 서로 협력해 왔음에도 논의하지 않고 삭제한 것은 성급한 판단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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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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