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경인TV 허가추천 안건을 논의했지만 5일 오후로 또 다시 결정을 연기했다. 방송위는 이날 경인TV의 법인 설립 과정에서 최대주주인 영안모자와 주요주주인 기초소재간 합의서가 경인TV 법인 설립의 하자로 인식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합의서를 폐기하고 공증을 받으라고 주문했다. 경인TV는 즉시 합의서를 폐기하고 공증을 받아 방송위에 제출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영안모자가 이면계약을 통해 기초소재 지분을 추가로 매입, 방송법에서 규정한 1대주주 지분 한도인 30%를 넘는 경인TV 지분을 확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2007-04-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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