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부활절(8일)에 앞서 2일 메시지를 발표,“예수님의 십자가는 인간에게 죄로 잃어버린 생명을, 어둠 속에서 빛을 다시 가져다 주시기 위함”이라고 부활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 추기경은 특히 메시지를 통해 “가톨릭교회는 인간 생명인 배아를 파괴하는 어떤 종류의 배아 연구도 반대하며, 경제적 논리가 인간의 존엄성과 도덕률을 넘어서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선포한다.”고 말했다. 정 추기경은 “최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정부가 제안한 체세포복제배아연구의 제한적 허용안을 의결한 것에 대해 가톨릭교회는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2007-04-0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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