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후 아열대로 변화”

“우리나라 기후 아열대로 변화”

최용규 기자
입력 2007-03-22 00:00
수정 2007-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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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로 변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생태계가 크게 위협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1일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보고서에서 “1960년 이후 지구촌의 평균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기후가 크게 변하면서 지구촌 전체가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기후도 아열대로 변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생태계가 크게 위협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실제로 우리나라의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경제적 피해는 1960년대에는 매년 평균 1000억원대였으나 1990년대에는 6000억원대,2000년 이후에는 2조 7000억원대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연간 황사발생 일수도 1980년대 평균 3.9일에서 2000년 이후에는 평균 12.4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피해규모도 연간 5조 5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로도 이상고온과 저온현상, 태풍 가뭄과 홍수 등이 잦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7-03-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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