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정 국회의장 ‘콜롬비아 의회 대훈장’ 받아

임채정 국회의장 ‘콜롬비아 의회 대훈장’ 받아

김지훈 기자
입력 2007-03-17 00:00
수정 2007-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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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를 순방 중인 임채정 국회의장이 16일 콜롬비아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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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를 순방중인 임채정 국회의장이 16일 새벽(한국시간) 콜롬비아 보코타를 방문, 민주주의 발전과 양국간 의회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딜리아 또로 콜롬비아 상원의장으로부터 ‘콜롬비아 의회 대훈장’을 받고 있다.               국회공보관실 제공
중남미를 순방중인 임채정 국회의장이 16일 새벽(한국시간) 콜롬비아 보코타를 방문, 민주주의 발전과 양국간 의회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딜리아 또로 콜롬비아 상원의장으로부터 ‘콜롬비아 의회 대훈장’을 받고 있다.
국회공보관실 제공
콜롬비아는 한국전쟁 당시 5100여명의 군대를 파견한 혈맹국. 하지만 1962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콜롬비아 측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대통령과 국회의장이 방한했던 것과 달리 한국은 지난 82년 김상협 전 총리 이후 고위인사로는 임 의장이 처음이다.

이런 사정으로 콜롬비아 측은 임 의장에 대해 각별한 환대를 보였다.

콜롬비아 상원은 임 의장의 민주화 운동과 정치적 업적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그에게 ‘콜롬비아 의회 대훈장’을 수여했다.25년만에 콜롬비아를 방문한 대한민국 귀빈에 대한 예우 차원이었다. 임 의장은 훈장 수여식 인사말에서 “86년 바르코,96년 삼페르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고, 콜롬비아 상·하원 의장도 한 두차례 방한한 적이 있지만, 우리측 고위인사의 콜롬비아 방문이 거의 없었던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저의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고위 인사의 방문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장은 현재 한국 정부가 추진하거나 검토 중인 대(對) 콜롬비아 지원 및 경제협력 사업을 열거하면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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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07-03-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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