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씨 ‘형제모임’ 참석 확인”

“한광옥씨 ‘형제모임’ 참석 확인”

강아연 기자
입력 2007-01-11 00:00
수정 2007-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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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주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이승구 검사장과 김정기 차장검사는 10일 “정치권 인사 가운데 ‘형제 모임’ 참석자로 확인된 사람은 지금까지 한광옥(65) 전 청와대 비서실장뿐”이라면서 “현재까지는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 확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까지’라는 단서를 달아 김흥주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정치인이 추가로 확인될 경우 소환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김흥주씨의 로비 창구로 알려진 ‘형제 모임’에 한 전 비서실장이 참석했나.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한 전 비서실장은 참석한 것이 확인됐다.

▶‘형제모임’ 회원중 몇 사람이나 소환 계획이 잡혀 있나.

-수사하는 사람 입장에서 말하기 곤란하다.

▶(정치권 수사를 위해) 검사를 추가 지원한다는 말이 있는데.

-검사 한명이 눈길에 다쳐 교체한 것뿐이다. 최석두 부장검사를 포함해 4명이다. 추가 인원은 없다.

김흥주씨에게 밀려 골드상호신용금고 인수에 실패한 김영준씨는 불러 조사했나.

-사건 주요 인물이 아닌 소환자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기 곤란하다. 수사 협조나 출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김흥주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K검사장과 H부장검사에 대한 소환은.

-감찰조사 차원이기 때문에 우리가 다룰 내용이 아니다.

금감원 관계자 추가 소환 방침은.

-아직까지는 없다. 하지만 예측하기는 어렵다.

앞으로 수사 계획은.

-이번 수사의 큰 고비는 이번 주중에 끝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7-01-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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