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거액의 추징금을 선고받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나라종금에 숨겨 둔 비자금에서 발생한 배당금 1억 3000여만원을 최근 추가 환수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이 지난달 29일 파산절차가 진행 중인 ㈜나라종금으로부터 수령한 이 돈은 노씨가 대통령으로 재직하던 1991∼92년 차명으로 예치해 놓은 원금 248억원의 이자 29억원에서 발생한 배당금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6-12-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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