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부터 내라? 한국외대 등록금부터 받아 말썽

돈부터 내라? 한국외대 등록금부터 받아 말썽

강아연 기자
입력 2006-12-04 00:00
수정 2006-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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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가 개강 60일 이전에는 등록금을 받지 못하게 한 교육부 훈령을 어기고 대학원 합격자들에게 등록금을 미리 낼 것을 요구해 물의를 빚고 있다.

3일 외대에 따르면 이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2007학년도 입학 예정자 139명은 지난달 27일까지 많게는 558만 9000원에 이르는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학교에 미리 납부했다. 앞서 학교 측은 141명의 입학 예정자들에게 ‘등록예치금’ 납부를 안내하는 고지서를 보냈고 실제로 학교가 제시한 기한까지 예치금을 내지 않는 합격자 2명은 입학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해 합격을 취소하고 같은 수의 추가 합격자를 받았다.

교육부 학자금정책팀 관계자는 “교육부 훈령에 따르면 학기 개시일 전 60일 안에만 수업료와 입학금을 받도록 돼 있어서 수업료 전액을 미리 내도록 하는 것은 명백한 훈령 위반 행위”라고 밝혔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6-12-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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