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서 내년 5월 록음악축제 열린다

北서 내년 5월 록음악축제 열린다

이지운 기자
입력 2006-11-18 00:00
수정 2006-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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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이지운특파원|북한에서 내년 5월 국제 록음악 축제가 열린다.

17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북한 관영 ‘조선의 소리방송(VOK)’은 록 음악제가 내년 5월1일부터 나흘간 평양에서 열린다고 웹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평양에서 록음제가 열릴 경우 서방의 음악그룹이 북한에서 공연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VOK는 “정치적 목적이 아닌 순수한 음악적 동기라면 누구라도 환영받을 것”이라면서 “노래가 전쟁이나 섹스, 폭력, 마약, 무정부주의, 제국주의, 인종간 갈등, 반사회주의를 고취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VOK는 현재 19개 국가,41개 그룹으로부터 등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음악그룹들이 대회 참가기간에 남북한 군사분계선 등을 포함한 관광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VOK는 해외를 겨냥한 북한의 라디오 방송국으로 영어, 아랍어, 독일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등으로 북한의 정책을 선전하고 있다.

jj@seoul.co.kr

2006-11-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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