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의 발기부전 치료제가 가진 부작용이 의외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효과가 전혀 없는 경우는 물론 안구 충혈, 시각 이상이 허가사항에 반영된 것 이상으로 심각하거나 뇌 혈맥류, 실신, 대동맥 박리증, 심지어는 위암 부작용까지 보고됐다. 이같은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1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확인됐다. 국감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파이저의 비아그라와 릴리의 시알리스의 경우 2004∼2006년 8월 사이에 보고된 부작용이 허가 사항에 반영된 것 이상으로 심각할 뿐 아니라 허가사항에 반영되지 않은 부작용도 계속 드러나고 있다.
2006-10-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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