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세 연하 대학원생과 결혼하는 강호동
9살 연하의 예비 신부와 결혼계획을 발표한 개그맨 강호동(36)이 “이제 삼겹살을 혼자 먹을 일이 없어 행복하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강호동은 25일 오후 SBS ‘일요일이 좋다’ 녹화를 앞두고 일산 제작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비 신부를 처음 만난 순간 결혼했으면 좋겠다 싶은 느낌을 받았다.”며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신부 이효진(27)씨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긴장한 표정을 못내 감추지 못한 강호동은 “강호동 장가갑니다.”라고 운을 뗀 뒤 “2년 전 지인을 통해 예비 신부와 소개팅으로 만났고 이후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어 그에 보답하고 싶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특별히 표현하는 친구가 아니고 묵묵히 믿어주고 적극 지지해주는 사람”이라면서 “주로 식당에서 데이트했고 1년 전부터는 사진을 지갑 속에 넣고 다녔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개그맨 이경규가 주례를 맡는 것에 대해서는 “주례를 부탁드렸더니 처음 5분 동안 웃으면서 거절하셨지만 진심으로 존경하는 분이라 부탁을 드렸고 결국 승낙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11월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씨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서울 압구정동에 신혼집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06-09-26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할리우드 간판’에 무단침입한 女배우…속옷 주렁주렁 걸었다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1/28/SSC_20260128094635_N2.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