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게임과 상품권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9일 상품권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과 관련, 문화관광부 국장 A씨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19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A씨가 상품권 발행업체인 ㈜씨큐텍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18일 A씨의 집과 문화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씨큐텍 자금을 정·관계 인사들에게 건넸는지 집중 추궁했다. 씨큐텍과의 관련성에 대해 A씨는 “친구를 통해 간접적으로 명함을 건넨 정도 사이다.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6-09-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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