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WFP)은 18일 북한이 당초 방침을 바꿔 홍수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식량 제공 제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WFP는 피해가 큰 평안남도 성천군 주민 1만 3000여명에게 30일 분량의 밀가루와 식용유 150t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수해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으나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며 WFP를 비롯한 국제기구의 식량 지원 의사를 거부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달 3차례 물난리로 올해 수확량이 약 9만t 줄어 기근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연합뉴스
2006-08-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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