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야! 함께하진 못하지만…” 800만 교실속 동행

“독도야! 함께하진 못하지만…” 800만 교실속 동행

박현갑 기자
입력 2006-04-22 00:00
수정 2006-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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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생들에게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계기수업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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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독도 바로알기 수업을 진행하라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21일 서울시 종로구 중앙중학교 학생들이 독도 특별수업을 받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교육부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독도 바로알기 수업을 진행하라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21일 서울시 종로구 중앙중학교 학생들이 독도 특별수업을 받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교육인적자원부는 21일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신사참배 행위, 그리고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항하는 계기수업을 강화하라고 시·도교육청을 통해 일선학교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계기수업은 정규 교육과정과 상관없이 사회ㆍ정치적으로 중대한 의미가 있는 주제나 사건이 터졌을 때 필요에 따라 별도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부 김양옥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일본이 지속적으로 독도 영유권 주장을 펴고 있어 학생들에게 독도를 제대로 알리고 역사인식을 키워주기 위해 계기교육을 강화할 것을 최근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들은 관련 교과수업은 물론 특별활동이나 재량활동 시간 등에 독도 바로알리기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부는 홈페이지(www.moe.go.kr)에 한국방송협회가 제작한 ‘한국의 영토, 독도’ 홍보자료를 올려 학교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이 영상물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입증할 수 있는 역사적, 국제법적 근거를 제시하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으며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제작됐다.

교육부는 또 교육과정 교과서 홈페이지(cutis.moe.go.kr)에도 독도 학습자료인 ‘해돋는 섬 독도’ 동영상 자료와 독도 교수 학습 자료,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허구성 자료 등을 탑재해 일선 학교들이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돋는 섬 독도’ 동영상 자료에는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 독도의 가치와 주변 해양자원, 독도를 지킨 사람들, 한·일 어업협정, 독도 관련 웹사이트, 연표 등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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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6-04-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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