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7일 학교복합시설 8개 시범학교를 선정, 발표했다.
대상 학교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고·고척초, 강북구 행복중·고, 부산 해운대구 센텀고, 광주 광산구 수완2초, 충남 천안시 월봉중·청당초, 경남 마산시 중리초 등이다. 고척초만 빼고는 모두 오는 2008년 3월 또는 2009년 3월 신축되는 학교들이다.
정부가 올해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의 역점 과제로 추진하는 학교복합시설에는 도서관과 생활체육시설, 보육시설 등이 들어서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보육시설과 도서관,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서는 학교는 천안 월봉중과 청당초 등 2개이며 신도림고, 행복중·고, 센텀고·중리초 등 4개 학교에는 도서관과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선다.
기획예산처는 “신청서를 제출한 17개 지자체들 가운데 문화·보육수요가 많은 곳을 선정했다.”면서 “당초 신청서를 낸 지자체 중에 노인관련시설을 신청한 곳도 있었으나 내부의사 결정과정을 거치면서 철회해 아쉽다.”고 말했다. 기획처는 이달 중 기본설계에 착수해 하반기에 민자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초 착공해 학교별로 2008∼2009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2006-04-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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