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아들 안부 문자로 받는다

신병 아들 안부 문자로 받는다

김상연 기자
입력 2006-04-12 00:00
수정 2006-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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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 건강히 훈련 잘 받고 있고, 행군도 거뜬히 해낸 믿음직한 군인입니다.1중대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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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때같은 아들을 군에 보내놓고 마음 졸이고 있는 부모들이 이제부터 휴대전화로 이런 문자메시지를 받게 된다.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을 길이 생긴 것이다.

11일 육군에 따르면, 육군훈련소는 올 3월부터 갓 입소한 신병의 안부를 휴대전화를 통해 매주 1회 문자로 가족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문자메시지는 신병교육 대대장과 중대장, 소대장이 번갈아 가며 보낸다. 휴대전화가 없는 가족에게는 편지나 전화로 직접 소식을 전하는 방식도 병행하고 있다.

3사단 신병교육대 대대장 성기일 중령은 “자식을 보낸 부모의 입장에서 이런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실제, 훈련 3주차인 김재민 훈련병의 어머니 한영숙(47·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씨는 “아들을 군에 보내놓고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지도 않게 부대에서 먼저 아들의 안부를 알려줘서 너무 뜻밖이고 기뻤다.”면서 “군대가 참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수안보연수원에서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를 주제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체 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서울시정 전반에 걸친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대응책을 도출하고, 지방의회의 의정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목표를 ‘오세훈표 정책의 실체 규명과 민생 회복’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3대 전략목표로 ▲정책과 예산으로 공공성 회복 ▲민생과 복지로 시민일상 회복 ▲평가와 개혁으로 변화하는 서울을 제시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기조발제에서 상임위원회별 핵심 과제 설정과 책임의원제 도입 및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주요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언론 소통 전략을 다뤘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회 분임토론’에서는 정책조정위원회가 선제적으로 발굴한 상임위별 핵심 현안을 바탕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사안별 주요 쟁점을 세부적으로 면밀히 파악하고 주제별 책임의원을 배정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의 실질적인 성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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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6-04-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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