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뒤 남성은 사회적인 관계로, 여성은 가족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손정연씨가 17일 발표한 석사학위논문 ‘결혼의 질, 이혼장애 요인,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이혼 후 적응’에서 서울, 경기도에 사는 최근 5년 이내 이혼한 남녀 각각 147명과 208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은 이혼 뒤 사회적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지수가 2.63으로 여성(2.43)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정도는 1∼4점 척도로 측정됐으며,4점에 가까울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여성은 가족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지수가 2.89로 남성의 2.62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녀 모두 이혼 뒤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으로 경제 관련 문제를 꼽았으나 남성은 2.88, 여성은 3.14의 수치를 보여 여성의 경제적 스트레스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 제안에 있어서도 남녀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손정연씨가 17일 발표한 석사학위논문 ‘결혼의 질, 이혼장애 요인,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이혼 후 적응’에서 서울, 경기도에 사는 최근 5년 이내 이혼한 남녀 각각 147명과 208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은 이혼 뒤 사회적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지수가 2.63으로 여성(2.43)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정도는 1∼4점 척도로 측정됐으며,4점에 가까울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여성은 가족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지수가 2.89로 남성의 2.62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녀 모두 이혼 뒤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으로 경제 관련 문제를 꼽았으나 남성은 2.88, 여성은 3.14의 수치를 보여 여성의 경제적 스트레스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 제안에 있어서도 남녀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06-02-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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