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 여교수비율 10% 돌파

국공립대 여교수비율 10% 돌파

박현갑 기자
입력 2006-02-10 00:00
수정 2006-02-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공립대의 여교수 비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하지만 재학중인 여학생 비율에 비해서는 턱없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0년까지 국·공·사립 구분 없이 모든 대학의 여교수 비율을 20%로 올릴 방침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의 일반대학의 여교수 현황 및 대책을 공개했다.

이미지 확대
이에 따르면 지난해 국·공립대학의 여교수 비율이 10.7%로 파악됐다. 국·공립대 여교수 비율은 2000년 8.5%를 비롯,2003년 9.2% 등 지금까지 10%가 채 되지 않았었다. 지난해 국·공립대 여교수 비율이 10%를 넘긴 것은 정부가 지난 2년간 여교수 정원을 특별배정하고 여교수 임용목표제를 시행하는 등 양성평등 실현에 애쓴 결과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사립대의 경우,2000년 15.7% 등 이미 10%를 넘어섰다. 하지만 국·공·사립 전체를 따지면 재학 중인 여학생과 비교해 여교수 비율은 여전히 낮다.

서울대의 경우, 지난해 여학생 비율은 31.1%이지만 여교수 비율은 9.9%에 불과했다. 서강대도 여학생이 31.3%를 차지했으나 여교수 비율은 9.1%에 그쳤다. 경북대는 여학생 36%에 여교수는 10.6%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갈수록 여대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보수적인 남성중심의 인사풍토 때문인지 여학생들이 본받고자 할 만한 여교수는 절대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2010년까지 여교수 비율을 20%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제주대, 강원대, 창원대는 국·공립 대학 가운데 양성평등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충남대는 교수 채용 때 동점자의 경우 여성을 우대하고 있다. 제주대는 교무처장을 여성교수로 임명하고 대학인사위원회의 여교수 20%를 여교수 협의회에서 선출하도록 위임하고 있다. 강원대는 신규 채용 교수 중 여교수 비율이 35%를 넘었다. 창원대는 여성인력 개발을 위한 양성평등 기금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주주의의 거목,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서거를 애도하며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수빈 대변인 논평 전문 민주주의의 거목,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영면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유신체제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 역사의 산증인으로, 국가의 체제와 방향을 만들어온 시대의 지도자셨습니다. 타협보다 원칙을, 속도보다 방향을, 단기적 성과보다 장기적인 국가의 틀을 중시하며 보다 굳건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지방자치의 강화는 총리께서 염원해 온 시대적 과제였습니다. 중앙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과 재정을 지역으로 이전해, 지방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총리께서는 자치분권과 재정분권이 실현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념을 끝까지 견지하셨습니다. “가치는 역사에서 배우고 방법은 현실에서 찾는다”는 말씀처럼, 지방정부의 권한과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와 입법을 주도하셨습니다. 또한 민선 초대 조순 서울시장 시절 정무부시
thumbnail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주주의의 거목,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6-02-10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