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탄압·보조금 착복”부패사학 피해사례

“교사 탄압·보조금 착복”부패사학 피해사례

이유종 기자
입력 2006-01-24 00:00
수정 2006-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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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23일 사학들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구체적인 부패사학 피해사례가 공개됐다.

이날 서울 중구 정동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교육관에서 열린 ‘부패사학 피해자 증언대회’에서 서울 D재단 소속 고교의 한 학부모는 “D학원이 2003년 서울시 교육청의 특별감사로 61건의 행정상 조치와 15억 5000만원의 재정상 조치,74건의 신분상 조치를 받았으나 학원측에서는 여전히 감사결과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원측의 문어발식 학교 확장과 족벌운영 체계 등 기형적인 운영, 여교사들에 대한 인권 탄압,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제보한 교사에 대한 탄압 사례도 공개됐다.

서울의 I재단 학교 교사는 “학교가 2001년 교육청 특별감사에서 20억원의 부정이 적발돼 이사 승인이 취소됐으나 이후 재단이 복귀, 학내 민주화를 위해 싸운 교사 19명을 파면했다.”고 전했다.

경북의 G대학 직원은 재단의 직원 신규 임용시 불법행위와 임금착취, 교수연구비 착복, 또 다른 경북의 G대학 관계자도 학교경영자의 도덕적 해이로 인한 비리와 학교측의 국고보조금과 법인회계 횡령 사례 등을 폭로했다. 충남 H고교 모 교사는 이사장이 뽑은 교장의 폭언과 횡포, 설립자 친형과 부인의 회계부정과 비리, 교사들의 박봉 등을 성토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2006-01-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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