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10명 중 4명은 보행 중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집계돼 보행자의 안전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승차 중 사망비율은 23.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27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 펴낸 2005년판 ‘OECD회원국 교통사고 비교’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망자 가운데 40.2%가 보행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2003년 기준)는 137건으로 OECD회원국 가운데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아울러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14세 이하가 4.1명으로 어린이 희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05-12-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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