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가 황우석 교수의 주치의를 그만뒀다.
서울대병원 성명훈 기획조정실장은 22일 “안 교수는 황 교수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주치의 자리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안 교수가 담당의사로서 더 이상 황 교수의 질병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역할에 한계를 느낀데다 최근의 상황으로 심신이 힘들어 주치의를 그만두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안 교수는 조용히 쉬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교수는 그동안 황 교수팀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안 교수는 지난 16일 줄기세포 진위논란에 대한 황 교수의 기자회견 이후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최근 안 교수와 전화통화를 한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안 교수가)넋이 나간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맥이 빠져 있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안 교수는 앞서 줄기세포 존재 여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평소 친분이 있는 김형태 변호사를 통해 “황 교수의 주치의를 그만 하고 싶다.”는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교수는 6대 상공부 장관을 지낸 안동혁 박사의 딸로,‘규리’라는 이름은 부친이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받은 마리 퀴리 박사와 같은 훌륭한 과학자가 되라고 붙여준 이름이다.
연합뉴스
서울대병원 성명훈 기획조정실장은 22일 “안 교수는 황 교수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주치의 자리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안 교수가 담당의사로서 더 이상 황 교수의 질병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역할에 한계를 느낀데다 최근의 상황으로 심신이 힘들어 주치의를 그만두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안 교수는 조용히 쉬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교수는 그동안 황 교수팀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안 교수는 지난 16일 줄기세포 진위논란에 대한 황 교수의 기자회견 이후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최근 안 교수와 전화통화를 한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안 교수가)넋이 나간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맥이 빠져 있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안 교수는 앞서 줄기세포 존재 여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평소 친분이 있는 김형태 변호사를 통해 “황 교수의 주치의를 그만 하고 싶다.”는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교수는 6대 상공부 장관을 지낸 안동혁 박사의 딸로,‘규리’라는 이름은 부친이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받은 마리 퀴리 박사와 같은 훌륭한 과학자가 되라고 붙여준 이름이다.
연합뉴스
2005-12-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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