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항공우주 과학자인 정재훈 박사가 오는 22일 한국을 방문,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강연회를 연다. 정 박사는 16일 “개인적인 일로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강연해 달라는 여러 기관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박사는 오는 23일 대전 항공우주연구소에서 특강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24일 천안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25일에는 서울대 공대에서 각각 강연회를 개최한다.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어바인 캘리포니아주립대(UCI)에서 우주 열복사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정 박사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한국계 항공우주 과학자다. 그는 지난 1997년 화성에 착륙한 ‘소저너’와 1999년 ‘MSP 98 랜더’ 탐사선 로봇 팔의 열 조정장치와 극저온 케이블 등 핵심 설비를 개발했다.
지금은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결빙방지 가열 시스템을 장착하는 등 첨단 항공우주 분야 회사인 ㈜타이코엔지니어링의 최고 경영자(CEO)도 맡고 있다.
정 박사는 “말단 엔지니어가 최고 경영자에 오른 과정, 최근 우주탐사개발 동향 등을 들려줄 계획”이라면서 “쉽지 않은 기회가 닿은 만큼 지금까지 겪었던 역경들을 헤쳐나온 이야기를 풀어놓을 작정”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5-11-18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큰소리 나면 쓰러져”…김다현 저격 심수봉 ‘이 병’ 앓고 있었다 [헬스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31826_N2.jpg.webp)

![thumbnail - “1년 380번 술 마셨다”는 이봉원…‘술톤’ 싹 사라진 얼굴, ‘이것’ 때문[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01714_N2.jpg.webp)



![thumbnail - 한양 길목 지켰던 그림 같은 성곽, 넓은 초록 마당… 마음도 초록초록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232032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