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서울지부·민주당 ‘2002 대선합의서’ 논란

한국노총 서울지부·민주당 ‘2002 대선합의서’ 논란

최용규 기자
입력 2005-09-29 00:00
수정 2005-09-2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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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대선 직전 서울지역본부(서울노총)와 새천년민주당이 대선후보를 밀어주는 대신 예산지원 등을 약속한 문건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노동계에 따르면 2002년 12월11일 당시 민주당 직능본부장 조성준 의원이 이휴상 서울노총 의장과 정치적 지지와 예산지원 등을 맞바꾸는 ‘정책연대 합의서’를 작성, 서명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서울노총은 ‘조직을 총동원해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다짐했고 민주당은 ‘서울노총에 서울시 예산지원 등 정책적인 모든 지원과 지역 노동운동 활성화, 단위노조 대표자·간부들의 발전과 복지향상 등을 적극 지원한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서울시 의회 비례대표에 서울노총 대표 1명을 반드시 공천 확정할 것’이라는 약속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 서울노총 의장은 “노 후보가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일을 할 수 있는 인물로 판단했고 서울노총 조직발전을 위해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시인했으나 “다음달 4일 서울노총 의장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이런 폭로가 이뤄진 것은 음모적 성격이 짙다.”고 말했다.

공우석 서울시의원, 관악·동작 교육환경 개선 위한 ‘시민참여 현장검증단’ 활동 개시

서울시의회 공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서울시교육청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교육환경 개선 대상사업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에 참가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관악구와 동작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검증단은 시의원 1명, 전문가 1명, 시민위원 2명, 교육청 지원단 1명 등 총 5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한 각 학교를 찾아 시설 노후 상태와 안전성을 점검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현장검증단은 학교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개선 필요성을 보고받은 뒤, 교실과 화장실, 급식시설, 운동장 등 개보수가 시급한 공간을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에 미치는 영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심도 있게 검토하는 한편, 학교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적극 청취했다. 공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은 물론, 학습의 질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서류 검토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한정된 교육예산이 시급하고 꼭 필요한 곳에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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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5-09-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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