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비 상승에 허리 ‘휘청’

공교육비 상승에 허리 ‘휘청’

전경하 기자
입력 2005-09-27 00:00
수정 200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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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국공립대학과 유치원 등 공교육 성격이 있는 교육기관의 납입금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3배에 육박했다. 보습학원이나 피아노학원 등 사교육과 관련된 학원비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못미쳤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유치원, 중고교, 대학, 대학원의 납입금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2.9%의 2배다.

교육기관별로는 국공립대가 8.3%로 가장 높았고 유치원 8.2%, 대학원 7.8%, 전문대 6.8%, 사립대 5.4%, 중고교 2.9% 등의 순이다. 국공립대와 유치원 납입금 상승률은 각각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2.9배와 2.8배다.

학원 수강료는 입시학원 종합반이 5.1%로 가장 많이 올랐다. 종합반을 제외한 다른 학원의 수강료는 피아노학원 2.9%, 전산학원 2.5%, 입시학원 단과반 2.4%, 보습학원 2.4%, 미술학원 0.7% 등으로 대부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밑돌고 있다.

반면 참고서 값 등은 물가상승률을 웃돌아 학무보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참고서는 6.1%, 중학교 참고서는 4.7%, 사전은 3.0%, 학교 보충학습비는 4.1% 각각 올랐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5-09-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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