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막내려…열대야 끝

무더위 막내려…열대야 끝

김준석 기자
입력 2005-08-22 00:00
수정 2005-08-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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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그렇다고 당장 가을이 시작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기상청은 기상학적으로 완전한 가을은 다음달 중순부터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21일 “이번 주 대구·포항·광주 등 남부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는 곳이 있겠지만 그리 무덥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서울 등 그밖의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0도를 넘을 가능성은 적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낮 기온 35도, 아침 기온 25도를 넘는 불볕더위와 열대야는 앞으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불쾌지수가 80을 넘는 날도 거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21일 서울지역의 최고 불쾌지수는 76으로 지난주 일요일 최고치보다 4포인트가 낮았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우리나라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여있는 만큼 성급하게 여름이 끝났다고 보기는 힘들며 완연한 가을은 다음달 중순에 시작될 것이란 게 기상청의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이 다음달 초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면서 “아침·저녁으로 체감기온이 10여일 전보다 3∼4도쯤 떨어져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긴 하겠지만 당분간 낮에는 꽤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2005-08-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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