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씨 청탁 있었지만 만남 주선 안해”

“길씨 청탁 있었지만 만남 주선 안해”

입력 2005-05-25 00:00
수정 2005-05-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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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변 재개발 특혜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유재만)는 24일 이명박 서울시장의 비서관 김모(35)씨가 중구 삼각동·수하동 재개발사업 시행사인 미래로RED 대표 길모(35)씨에게서 고도제한 완화 등의 청탁을 2차례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모두 4차례 길씨와 만났으며, 이중 지난 2월 시장비서실과 지난 4월 시청 부근 식당에서 마지막으로 만났을때 길씨로부터 고도제한 완화 등의 청탁을 받았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 하지만 김씨는 “길씨의 청탁을 듣고, 이 시장 등에게 전달하거나 만남을 주선한 적이 전혀 없으며 금품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길씨로부터도 같은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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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고광민 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은 지난 19일 신동욱 국회의원(국민의힘·서초을)과 함께 ‘2026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을 찾아 주민 및 축제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서초가 가진 음악·문화 자산을 지역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살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반포대로 서초역에서 서초3동 사거리까지 약 900m 구간에서 개최됐다. ‘Seocho is the Music’을 주제로 클래식과 재즈,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서초를 대표하는 도심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장을 찾은 신동욱 국회의원과 고광민 서울시의원은 행사장을 두루 살피며 지역 주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클래식의 밤’ 메인 무대를 함께 관람하며 서초교향악단 등 지역 특화 문화 자원과 이를 즐기는 주민들의 열의를 생생히 체감했다. 이어진 20일 ‘K-POP의 밤’ 공연장 역시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제의 마지막 일정까지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단지 지역 행사에 참석하는 차원을 넘어, 서초구가 지닌 풍부한 음악·문화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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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2005-05-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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