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씨 청탁 있었지만 만남 주선 안해”

“길씨 청탁 있었지만 만남 주선 안해”

입력 2005-05-25 00:00
수정 2005-05-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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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변 재개발 특혜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유재만)는 24일 이명박 서울시장의 비서관 김모(35)씨가 중구 삼각동·수하동 재개발사업 시행사인 미래로RED 대표 길모(35)씨에게서 고도제한 완화 등의 청탁을 2차례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모두 4차례 길씨와 만났으며, 이중 지난 2월 시장비서실과 지난 4월 시청 부근 식당에서 마지막으로 만났을때 길씨로부터 고도제한 완화 등의 청탁을 받았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 하지만 김씨는 “길씨의 청탁을 듣고, 이 시장 등에게 전달하거나 만남을 주선한 적이 전혀 없으며 금품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길씨로부터도 같은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박칠성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2026 위기관리회의 SEOUL’ 개최 축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이끄는 박칠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4)이 17일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앰갤러리에서 개최된 제23회 ‘2026 위기관리회의(Crisis Management Conference) SEOUL’ 개회식 현장을 찾았다. 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축하 인사를 건네는 한편, 참가 회원도시들이 서로 손을 잡고 지속가능한 재난안전 협력 체계를 다져나가는 데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위기관리회의는 회원도시 간 재난 예방과 위기관리 노하우를 나누고자 만든 ‘위기관리네트워크’의 국제 순회 회의다. 2003년 도쿄에서 첫발을 뗀 이래 올해로 23회를 맞이했으며, 서울시는 2005년과 2011년, 2017년에 이어 이번에 통산 네 번째 개최 도시가 됐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대표해 축사에 나선 박칠성 위원장은 “최근 우리가 직면한 이상기후와 복합재난은 단일 도시의 힘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급변하고 있다”며 “서로 다른 환경을 가진 도시들이 축적해 온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재난 대응 역량을 함께 모색하는 이번 회의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자산이자 공동의 연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thumbnail - 박칠성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2026 위기관리회의 SEOUL’ 개최 축하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2005-05-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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