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사 대표 불러 1억 출처 조사

U사 대표 불러 1억 출처 조사

입력 2005-05-19 00:00
수정 2005-05-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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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변 재개발 특혜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유재만)는 양윤재(56·구속)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설립한 도시설계용역 벤처업체인 U사 대표 김모(31)씨를 상대로 U사의 수주 내역 및 양 부시장 집무실 등에서 발견된 김씨 명의 통장 2개에 입금된 1억원의 출처 등을 집중 조사했다.

양 부시장의 제자인 김씨는 2003년 12월 U사 대표이사에 취임했으며 양 부시장의 추가 수뢰 혐의가 알려진 뒤 잠적했다가 이날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자진출두했다.

검찰은 또 세운상가구역 32지구 재개발 시행사인 H사 대표 장모(50)씨가 양 부시장 친구의 동생인 광고업체 대표 서모(52)씨를 통해 양 부시장에게 로비를 한 정황과 관련, 양 부시장 집무실에서 발견된 서씨의 청탁메모에 적힌 대형 건설업체 P사 간부의 개입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메모 앞면에는 용적률 확대와 (심의)일정단축 등의 내용이 적혀 있고, 뒷면에는 시공사인 P사 임원 이름이 기재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양 부시장이 건축설계업체인 N사에서 1억여원을 받은 정황을 추가 포착, 돈의 성격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N사 대표 박모씨는 지난 11일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필리핀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5-05-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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