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 ‘아버지’ 호칭 빼자”

“주기도문 ‘아버지’ 호칭 빼자”

입력 2005-05-13 00:00
수정 2005-05-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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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개신교인들이 주기도문에서 ‘아버지’라는 호칭을 뺄 것을 제안해 주목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여성위원회는 최근 주기도문·사도신경의 새 번역을 추진 중인 KNCC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 주기도문 새 번역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KNCC와 한기총이 공동 진행 중인 주기도문 새 번역 작업은 시의적절하다.”면서 “그러나 주기도문 새 번역안의 하나님 상은 가부장 이미지인 ‘아버지’를 문자적으로만 번역함으로써 하나님 존재의 무한성을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양성 평등 시대를 지향하는 현대사회의 흐름에 비춰볼 때 ‘아버지’ 표현은 시대 문화적 흐름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위원회는 덧붙였다. 한기총과 KNCC는 지난해 12월 주기도문 가운데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를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로 고치는 등 현대어법에 맞게 수정한 새로운 번역안을 내놓았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5-05-13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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