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6세기 무렵, 한반도 남부 청동기시대 사회가 위계화된 계층사회나 ‘초기국가’였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고고학적 증거들이 경남 마산시 진동면 진동(鎭東) 유적에서 나왔다.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센터장 이범홍)는 경남 마산시 진동면 진동리 116 일대 아파트 신축 발굴현장에서 서기전 6세기 무렵에 축조한 대형 고인돌 30여기를 발굴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유적엔 지름 20m 정도의 대형 고인돌 20여기가 밀집해 있으며, 상당수 무덤은 봉토(무덤을 흙으로 덮는 것)와 호석(무덤 아래에 돌을 쌓는 것)을 갖추고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2005-04-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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