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작전선박 뒤집혀 4명 사망

軍작전선박 뒤집혀 4명 사망

입력 2005-03-28 00:00
수정 2005-03-2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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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저녁 7시50분쯤 한강 하구에서 작전중이던 육군 소속 순찰용 소형선박 1척이 전복돼 탑승인원 10명 중 4명이 숨졌다.

합동참모본부는 “하안 수색과 경계중이던 육군 순찰용 선박 1척이 김포대교 한강 하류 부근에서 전복, 탑승인원 10명 가운데 실종된 3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구조된 7명 중 정진구(22·청주) 상병이 병원에 옮겨진 뒤 저체온증으로 숨졌다.”고 27일 밝혔다.

김경호(22·경북 고령) 상병과 송구진(25·대전) 상병, 이승기(22·전주) 일병은 이날 오전 1시50분∼오후 2시15분 행주대교 부근에서 발견됐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2005-03-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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