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삶 접고 편히 잠드소서”

“불꽃 삶 접고 편히 잠드소서”

입력 2005-02-25 00:00
수정 2005-02-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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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꽃다운 나이에 자살로 삶을 마감한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은주(25)씨의 영결식 예배가 24일 오전 7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치러졌다.

저세상에서는 이렇게 활짝 웃기를...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영결식과 추모제를 마친뒤 벽제 화장터를 향해 떠난 고 이은주의 영정사진은 한없이 밝아 더 큰 슬픔을 자아냈다.
 서울신문포토라이브러리
저세상에서는 이렇게 활짝 웃기를...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영결식과 추모제를 마친뒤 벽제 화장터를 향해 떠난 고 이은주의 영정사진은 한없이 밝아 더 큰 슬픔을 자아냈다.
서울신문포토라이브러리
고인이된 이은주의 발인이 있기전 가족과 영화인에 의한 추모제가 있었다. 
 최재원기자 shine@sportsseoul.com
고인이된 이은주의 발인이 있기전 가족과 영화인에 의한 추모제가 있었다.
최재원기자 shine@sportsseoul.com
김주혁이 운구를 하고있다. 
 최재원기자 shine@sportsseoul.com
김주혁이 운구를 하고있다.
최재원기자 shine@sportsseoul.com
고 이은주의 어머니를 가수 바다가 부축한채 헌화하기위해 걸어나오고있다. 고인이된 이은주의 발인이 있기전 유가족 및 친지들과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가 있었다.
  최재원기자 shine@sportsseoul.com
고 이은주의 어머니를 가수 바다가 부축한채 헌화하기위해 걸어나오고있다. 고인이된 이은주의 발인이 있기전 유가족 및 친지들과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가 있었다.
최재원기자 shine@sportsseoul.com
추모제에서 추모곡을 부른 뒤 슬픔을 가누지 못해 오열하는 전인권 
 김미성기자492naya@sportsseoul.com
추모제에서 추모곡을 부른 뒤 슬픔을 가누지 못해 오열하는 전인권
김미성기자492naya@sportsseoul.com
고인이된 이은주의 발인이 있기전 유가족 및 친지들과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가 있었다. 추모사를 읽는 지성.
 최재원기자 shine@sportsseoul.com
고인이된 이은주의 발인이 있기전 유가족 및 친지들과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가 있었다. 추모사를 읽는 지성.
최재원기자 shine@sportsseoul.com
추도사를 낭독하다 끝내 눈물을 쏟은 문근영
 최재원기자 shine@sportsseoul.com
추도사를 낭독하다 끝내 눈물을 쏟은 문근영
최재원기자 shine@sportsseoul.com
故 이은주 영결식장에서 배우 김정현이 분향소를 나오고있다. 김미성기자492naya@sportsseoul.com
故 이은주 영결식장에서 배우 김정현이 분향소를 나오고있다. 김미성기자492naya@sportsseoul.com
이병헌이 분향소를 나오고 있다.
이병헌이 분향소를 나오고 있다.
김정현이  이은주의 발인에서 영정을 모시고 장지로 떠나는 차에 올라탔다.
 김미성기자492naya@sportsseoul.com
김정현이 이은주의 발인에서 영정을 모시고 장지로 떠나는 차에 올라탔다.
김미성기자492naya@sportsseoul.com
청아공원 납골당에 안치된 이은주의 납골함…
청아공원 납골당에 안치된 이은주의 납골함… 청아공원 납골당에 안치된 이은주의 납골함과 카드.
최재원기자shine@sportsseoul.com
빈소가 마련된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내 강당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이씨의 가족과 설경구·이병헌·김지수·문근영·바다·전인권·도지원·김소연 등 동료 연예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도예배에 이어 7시30분에는 팬클럽에서 추도사를 낭독했고, 설경구·문근영도 연예인을 대표해 눈물속에 추도사를 읽어내렸다. 전인권이 추도가 ‘걱정말아요’를 부를 때 장내는 울음바다로 변했다.

유족들의 희망에 따라 이씨의 시신은 화장돼 이날 낮 12시30분쯤 경기도 자유로 청아공원 납골당에 안치됐다. 유족과 조문객들은 당내 기독교 전용관 특별실에서 마지막 의식을 치렀다.

벽제 승화원 화장의식 때부터 함께했던 영화배우 한석규는 납골당에 유해를 안치한 후 영정을 보며 오열했고, 이은주의 가족이 떠난 후에도 30분 동안 남아 흐느꼈다. ‘이은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청아공원 입구에는 플래카드가 나부꼈다. 이곳에는 지난해 8월 세상을 뜬 그룹 원티드의 멤버 서재호와 1월 암투병으로 숨진 길은정 등이 잠들어 있다.

네티즌들의 충격도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각종 인터넷사이트에는 이씨가 출연했던 영화와 드라마가 속속 올라와 있고, 마지막 작품인 ‘주홍글씨’에서 이씨가 직접 불렀던 ‘온리 웬 아이 드림’의 음악파일들이 음악사이트를 장식하고 있다. 이씨의 생전 인터뷰장면과 목소리는 물론, 각종 사진들도 등장하고 있다.



성남·고양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5-02-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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