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수사과는 17일 카지노 도박자금 대출에 투자하면 높은 이익을 남기게 해주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챙긴 박모(40·여)씨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이모(24)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박씨 등은 2003년 5월 양모(52·주부)씨에게 “카지노에서 도박자금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비공식적으로 돈을 대준 뒤 담보로 잡은 승용차를 중국에 팔아 매달 30%의 이자를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7억 6000여만원을 받는 등 경기도 동두천과 양주 일대 찜질방과 음식점 등에서 만난 30명으로부터 40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2005-01-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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